
LA 타임즈가 선정하는 ‘101 베스트 레스토랑 가이드’에 10년 연속 선정된 한식당 ‘소반’은 이제 ‘명예의 전당’에도 이름을 올리며 주류사회에서 인정한 한인타운에서 가장 성공한 식당의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소반’의 박영희 대표는 멕시코 선교에서 수중에 가진 돈을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주는데 다 써버리고 LA로 돌아왔다. 그 당시에 지금의 남편을 만나 재혼하게 됐는데, 남편은 겨우 9백 불을 가지고 있었고박 대표는 3천 불 밖에는 가지고 있지 않았다.
결혼한 후에 남편은 한 달 반 동안 3번이나 직장을 옮기는 등 안정된 직장 생활을 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박대표는 “내가 남자를 잘못 만났구나.”하는 생각이 들었고, “주님 저는 돈이 하나도 없는데, 남편은 남의 밑에서 일할 사람이 아닌 것 같습니다. 주님은 하실 수 있자나요. 주방장인 제 남편과 함께 운영할 식당 하나만 내려 주십시요.”하고 간절히 기도했다.
기도를 마치고 교회에서 나왔는데, 바깥 벤치에 전 소반 식당의 주인이 앉아 있었다. 놀랍게도 전 주인은 박대표에게식당 인수를 요청했고, 박대표와 남편은 우여곡절 끝에 자금을 구해서 식당을 인수하게 되었다. 기도 한대로 하나님께서 부부가 운영할 수 있는 식당을 내려 주신 것이다. 이때 박 대표 부부는 다른 식당의 오우 너들과는 달리 “하나님이 우리에게 소반 식당을 내려 주신 것은 돈을 벌라고 주신 것이 아니다.
음식은 생명을 살리는 일과 같은 것이고, 주님의 뜻은 맛있고 건강에 좋은 음식을 손님들에게 제공하여 사람들을 섬기는 사역을 하라”고 주신 것이라고 믿고, 돈에 구애받지 않고 최고의 음식으로 사람들을 대접하는데 힘썼다.
처음에는 식당이 잘되지 않았지만, 박대표는 “이 식당은 주님이 주신 커다란 선물이니 효소를 만들어 발효 식품을 직접 담궈서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 잡아야 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그대로 밀고 나갔다. 주방장인 남편과 박대표의 고집스러운 손맛과 집에서 담군 효소, 직접 키운 올가닉 채소를 재료로 만든 건강한 메뉴는 손님 들에게 대환영을 받았다.
“하나님께서는 두 개의 주머니를 주시는데, 하나는 나를 위해 다른 하나는 남을 위해 쓰라고 주신다”고 생각한 박 대표는 식당에서 번 돈을 선교에 쓰고, 집을 장만하는 일, 딸들의 인생을 책임지는 일들을 차례 차례 기도로 하나님께 간곡히 구했다.
박대표의 순수하고 열정적인 기도는 하나님께 닿았고, 박대표는 기도하는 것마다 주님께서 다 이루어 주셨다고 하며, 남편에게 “여보, 우리 어떻게 이렇게 행복할 수가 있어? 주님, 저희에게 미리 천국을 보여주심에 감사드립니다”라고 기도했다고 한다.
이제 박대표는 딸들과 함께 ‘한식 세계화’를 위해 다운타운의 미슐랭 스타 식당의 쉐프들에게 한식을 직접 대접하는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 주님에 대한 깊은 믿음을 갖고 간절히 기도하고 구한 결과, 박대표는 식당이 성공하고 시골에 큰 저택을 갖게 되고, 소반 식당을 딸들에게 물려주는 세대교체까지 이루게 되는 ‘상상할 수도 없는 기적 같은 일’이 자신의 인생에 찾아왔다고 고백했다. 그녀는 주님만이 우리 인생의 “인도자”이심을 그동안 살아 온 삶을 통해 절절히 체험했기 때문에 약속하신 것은 반드시 주시는 놀라운 주님의 은총에 무한한 감사 올린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