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창호 선생은 1878년 11월 9일 출생해 1938년 3월 10일에 생을 마감한 글로벌 교육개혁 운동가이면서 ‘민족 개조론’을 외친 애국 계몽운동가였다. 캘리포니아의 리버사이드(Riverside)시는 안창호 선생의 동상을 건립 했고, 메인 고속도로의 이름까지 도산 안창호 메모리얼 인터체인지(Dosan Ahn Chang Ho Memorial Interchange)라고 개명할 정도로 안찬호 선생의 정신을 높이 사고 있다.
리버사이드는 100년 전 한인들의 중심지였고, 도산 프로젝트인 ‘파차파 캠프’를 건설한 곳이기도 하다. ‘파차파 캠프’는 미국 최초로 한인 동네(타운)가 생긴 곳이다. ‘파차파 캠프’는 초기 미주 한인 독립운동의 중심지이 기도 했다. 1905년 ‘공립협회’가 리버사이드 한인들을 중심으로 설립되었고 1906년에는 ‘신민회’가 발기되었 다. 또 ‘대한인국민회’ 지방회가 최초로 설립되었으며 ‘북미총회’가 개최된 곳도 이 곳 리버사이드의 ‘파차파 캠프’이다.
오늘은 도산 안창호 선생의 4대 정신(‘무실’, ’역행’, ’충의’, ’용감’) 중 두 번째 시간인 ‘역행’ 정신을 알아보자.
‘역행(일하자’)은 “빈 말보다 실천에 앞장서며 목표를 향하여 꾸준히 노력하는 정신”이다. ‘역행’의 뜻은 말보다 몸소 행하기를 힘쓰자는 것이다. 역행의 반대는 ‘공리공론’이다.
도산은 우리 근세사에서 우리 민족이 갑론을박 당파 싸움만 하고, 직업의 귀천을 가리며 육체노동을 천하게 여겨 말로만 떠들고 손으로 일하기를 꺼리며 몸소 행하기를 게을리하는 사상과 생활의 악한 습관에서 나라의 위축과 쇠퇴가 왔다고 보았다. 그는 그러한 사고방식과 생활 태도를 저마다 버리고 책임전가의 악한 풍조을 없애자고 이렇게 말하였다. 도산은 항상 “너도 일하고 나도 일하자. 너도 주인이 되고 나도 주인이 되자. 공 (功)은 우리에게 돌리고 책임은 내게로 돌리자. 이 길 밖에 우리 민족을 구원할 길이 없다고 믿자.”라고 외치고 다녔다고 한다.
도산의 역행 정신은 큰 목적이 눈앞에 실현되지 못한다고 낙심하지 말고, 오늘에 할 수 있는 일은 오늘에 하자는 것이다. 자기의 나쁜 습관을 개조하여 좋은 습관을 갖도록 하는 일, 허위를 버리는 일, 자기 가정을 지키는 일, 동지를 구하는 일 등 오늘에 하기로 결심한 일은 반드시 오늘에 실천하자는 것이다. 그리하여 나부터,작은 일부터, 쉬운 일부터, 가까운 일부터 꾸준히 행하며, 우리 민족이 모두 함께 실천하는 민족이 되자는 것이다. 도산은 우리 민족 정신의 개혁은 ‘역행’을 통해 실제에 힘쓰고 온 힘을 다해 행하되 이론보다는 행동하고 실천하여 내실을 다지는 것부터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참으로 도산은 민족의 사표(師表)로써 위대한 스승이 요, 지도자라 아니 할 수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