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탄소 중립’이란 인간의 활동으로 인한 온실가스(주로 CO2-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최대한 줄이고, 남은 온실가스를 흡수해 실질적인 탄소 배출량을 “0 (Zero)” 으로 만드는 것을 말한다. 탄소 중립은 넷제로(NetZero)라고도 불리운다.
‘탄소중립’은 기후위기에 대응해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2050년까지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이자 의지를 담은 개념이다. 지구 온도가 상승하면 폭염, 홍수, 해수면 상승 등의 기후재앙이 발생할 수있다. 지구 온도 상승을 1.5℃ 이내로 억제하기 위해서는 2050년에 탄소 순 배출량이 “0”이 되는 ‘탄소중립’ 을달성해야 한다. ‘탄소중립’을 달성하면 에너지 절약과 환경 개선, 신재생 에너지 확산 등의 기반이 된다.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자동차와 공장에서 화석연료를 태우는 등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최대한 줄이고,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 풍력 등을 확산해야 한다. 예를 들어, 온실가스 배출로 1.5℃ 지구온난화에서 10만 5,000개의 생물 종 가운데, 곤충의 6%, 식물의 8%, 그리고 척추동물의 4%가, 그 이상으로 2℃ 지구온난화에서는 곤충의 18%, 식물의 16%, 그리고 척추동물의 8%가 기후적으로 결정된 지리적 범위의 절반 이상을 잃을 것으로 전망된다.
2℃에 비해 1.5℃로 온난화를 낮추게 되면 인간과 결부된 삶의 영역, 신선한 물, 해양 생태계 등에 대한 위험을더 낮출 수 있다. 지구 온난화를 2℃에 비해 1.5℃로 억제하는 것은 해양 온도 상승을 경감할 수 있으며 해양의산성화를 방지하고 해양의 산소 수준을 경감할 수 있다.
2050 넷제로를 위한 각 국의 전략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제로에너지 빌딩을 포함한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한다. 둘째, 재생에너지의 보급을 확대하고 에너지 공급에서 탈 탄소 전력의 사용을 극대화한다.
2050년 넷 제로 달성을 위해 2050년 전체 에너지 소비에서 재생에너지의 비중을 60% 이상으로 확대하고 약 20%는 원자력 에너지로 공급한다. 특히 전력공급에서는 2050년까지 전력의 80%를 재생에너지로 공급하고 원자력의 비중은 15%를 유지할 예정이다. 셋째, 깨끗하고 안전하며 연결된 이동수단을 구축한다. 전기자동차, 수소자동차, 전동열차 등의 보급을 통해 수송부문의 탈탄소화를 도모한다. 장거리 수송을 위해서는 철도 화물망을 구축하고 도로운송은 지양하며 수송기반기술(예, 연료전지기반의 전기자동차 및 선박)에 집중해야 한다.
기후위기에서 살아 남으려면 우리 시회의 모든 부문에서 온실가스 배출의 주범인 석탄, 석유, 천연가스 등의 화석연료를 주여 나가야 한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RE100은 재생에너지 전기(Renewable Electricity) 100%의 약자로 기업 활동에 필요한 전력의 100%를 태양광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를 이용해 생산된 전기로 사용하겠다는 자발적인 글로벌 캠페인이다. RE100에 가입하는 글로벌 기업의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우리나라 기업도 가입하기 시작한 것은 글로벌 기후위기 시대에 기업이 온실가스를 줄이지 않으면, 글로벌 수출 경쟁에서 살아남기 힘들어 지기 때문이다. 2024년 10월 전세계적으로 433개의 기업이 RE100에 가입했고, 우리나라는 36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기술, 인간의 의지, 그리고 협력이라는 세 가지 요소가 합쳐질 때 우리는 반드시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를 해나갈 수 있다. 하나님께서는 에덴동산이라는 파라다이스를 우리 인류 최초의 서식지로 우리에게 주셨지만, 인간의 죄로 인해 아담과 이브는 에덴에서 추방되었고, 그 후 우리 지구를 물려 받았는데,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지구를 기후위기로부터 보호하여 아름답고 깨끗한 지상낙원으로 다시 가꾸어 갈 청지기의 임무를 더욱 철저히 지켜 나가야 할 것이다.



